MLOps 강의를 들으며

2024. 9. 25. 17:20Upstage AI Lab

강의 내용

녹강은 없었다. 100% 줌 수업이었다.

 

MLflow, Docker, Airflow등 실험기록하고 배포하는 내용이 많았다.

이전 대회에서 하이퍼파라미터 조절을 하면서 실험을 했는데 이걸 체계적으로 기록할 수 있는 도구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MLflow가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은 도구를 배웠다.

 

배우는 시간이 너무짧아서 사실상 배웠다고 보기는 어렵고 맛봤다가 정확한 표현인 것 같다.

나중에 혼자서 다시 공부하면서 조금더 많이 알아가면 유용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후에는 AWS, FastAPI, Stremlit을 이용해서 모델을 배포하는 것을 해봤는데 솔직히 말하면 수업 퀄리티가 너무 별로였다.

(MLflow는 좋았음. 100% 이해는 아니지만 그래도 좀 되었음)

  1. 수업 시간에 디버깅을 하고 있다.
    최소한 미리 한 번쯤을 돌려보고 어떻게 진행할지 알아보고 오는게 수업의 기본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다.
  2. 학습자를 고려하지 않는 진행속도
    너무 빨랐다. 보통 하나하고 반응 확인하고 진행하는데 지금은 그냥 강사님 신나면 신나서 수업 진행하고 강사님께서 스스로 생각하기에 '너무 빠른가?'라고 생각되시면 아차차 느낌으로 한 1-2분 기다렸다가 다음 내용 진행한다.
  3. 백앤드 지식 부재를 고려하지 않는 단어 선택과 수업 진행
    나는 전혀 지식이 없는데 그냥 진행하신다. 설명도 이해 안되게 설명하고 진행하신다.

뭐... 대충 위와 같은 이유로 이번 수업은 수업 따라가는 거에 실패했다... 이 꽉 물고 따라가려고 하면 오류 발생해서 집중력 흐트러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집중해서 하면 또 오류 발생하고...

 

디버깅하다 보면 전체적인 흐름을 잃어버려서 결국 수업을 못 따라간다.

안되면 질문을 해!

질문 했다... Doker desktop 로그인 이슈가 문제가 있어서 물어봤더니 읽기만 하고 해결을 안해주셔서 결국 혼자서 인터넷 찾아보고 해결하느라 흐름을 다 놓쳤다. 사실상 그때부터 모든 흐름 다 끊기고 더이상 진행이 불가능...

 

backend지식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대충 이해해서 넘어가기라도 하는데 그런게 전혀 없으니 한 번 못 따라가면 끝이었다.

따라가려고 했는데 벌서 진도는 저 멀리... Notion 파일을 올려주셨지만 그거를 보고 진행하신게 아니었기에 내가 혼자서 디버깅하면 이미 저 멀리 진도 나가셨다...

 

Notion 적혀있는대로 차근차근 진행했으면 그래도 따라가보는 거라도 해보겠는데 그게 아니다보니 따라갈 수 없었다.

앞으로

이걸로 나중에 바로 프로젝트 시작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음... 큰일 났다.

(세상이 망하지 않으니 그렇게 큰 일은 아닐수도... 그저 고생 더 하는거지)

 

그래도 Notion으로 강의 자료를 정리해 주셔서 그거 보고 혼자 독학하면서 진행 해야겠다.

솔직히 말해서 지금까지 들었던 수업 중에서 가장 난해했고, 따라가기 버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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